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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쁜 일과 힘들었던 일들이 많이 오고 갔던 나의 2012년 ... 가족 2013-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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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송년회를 하는 날입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서로 나누고
다가오는 2013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힘들 때도 우리는 하나,
기쁠 때도 우리는 하나,
절망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인 가족 여려분!
이번 2012년은 정말 다양한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더운 여름날의 시원했던 하계 캠프와 에버랜드와 케리비안베이에서의 행복한 이야기,
우리 집 최고 형인 고3 형들의 취업, 고2 형들의 한화건설 조기 취업 확정과
스카우트에서 당당히 우승을 하여 꿈의 기업인 포스코에 입사한 고2 형,
전국 로봇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 학교 이름을 빛내고 삼성전자에 입사를 하는 등 ...
하느님의 무한한 축복으로 우린 많은 기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22회 자선 음악회가 성황리에 치루어졌고,
두산그룹의 후원으로 80명의 학생들이 필리핀 연수를 하게 되는
글로벌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정말 하느님께 감사드릴 일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이런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
하느님의 크신 은총과 많은 후원자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었습니다.
또 묵묵히 저희의 뒷바라지해주셨던 수녀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좋았던 일들이 많았던 만큼 유난히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습니다.
좌절하고 불안에 떨며 희망이라는 단어를 찾지 못하고 서로를 비판하며 불행한 삶이 아니었나
깊은 반성을 해봅니다.

조금만 더 이해하고 아껴주며 감싸주었었다면 ...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인간의 부족함과 나약함 때문이 아니었나 반성이 됩니다.

우리집의 최고 형이면서도 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고
감싸주지 못했던 점 정말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하다해도 우리가족만큼은 정의와 진리에 앞장서고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며 한 목소리를 내는 그런 멋진 가족으로 지낼 때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신부님께서 참 자랑스러운 내 아들 답구나.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는 정말 어렵고 힘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할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낼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할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행복한 집을 만들거야."

2013년 새해에는 더 발전된 모습, 더 변화된 모습으로 더 기쁘고 더 멋진 일들이 많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여러분!
그리고 수녀님, 선생님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2012년 송녀회 밤에 박일우 -

송년의 밤 행사 때 낭독한 편지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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