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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편지 잘 받았습니다. 문휴원 2010-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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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소년의집과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십오년이나 되어 갑니다.
저에게 소년의 집의 존재를 알려주신 이데레사 수녀님과 너무도 많은 봉사로 세상을 밝혀 주시는 모든 수녀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중학교 3년생 김승미양의 편지를 받고서 내 자신이 마음씀씀이에 너무도 게으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면서 후원액수도 좀 더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편지에서 김승미양이 약속 하였듯이 다음에 자라면 후원자님들처럼 우리집을 위해서 또 다른 가난한 이드을 위해서 봉사할 것을 약속하는 귀절이 새삼 아른거립니다.

그리고 농협계좌로 매월 11일 자동이체를 신청하였으니 앞으로는 소식지만 보내주시구요, 지로용지는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리아수녀회의 모든 분들 그리고 알로시오 중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하느님의 은총 아래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산광역시 서구 감천로 237(암남동 7-6번지) TEL : 051-250-5270 FAX : 051-250-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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