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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 알로이시오중 3학년 최광덕 2009-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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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하면 난 푸른 바다가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바다는 우리때문에 너무 괴로워하고 있다.
바다의 주인은 바닷속 여러 생물들인데, 우리는 그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인간들이 난 너무 부끄럽다.
가끔 가까운 해변으로 나갈때면 바다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보게 된다.
인간이 조금만 자연에 양보하고 바다를 생각해서 공장의 폐수를 버리지 않았다면 푸른 바다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작년 태안 앞바다에서 큰 사고를 냈다.
기름을 수송하던 외국배를 우리배가 구멍을 내서 기름이 몇 톤이나 유출 되었다.
그 것 때문에 서쪽 바다가 기름때문에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
서쪽 바다에서는 이제 싱싱한 고기들을 보기 어렵다.
그로 인해 태안 바다에서 악취가 나고 근처 주민들도 가정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간이 벌인 일로 인간과 바다가 괴로워 하고 있다.
그 일 때문에 전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태안 앞바다가 회복되길 빌면서 많은 사람들이 태안으로 봉사를 갔다.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는 바다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찾길 바란다.
우리는 이미 바다에 많은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더이상 바다를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다보호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한다.
지금 현재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더이상 바다에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시켜야 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 국산이 아닌 외래종 물고기가 많이 들어와 우리 토종을 멸종시키고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가 더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토종 물고기를 양식해서 풀어줘야 한다.
그리고 낚시하는 사람들에게도 외래종을 잡으면 풀어주면 안된다고 교육을 해야한다.
그래서 푸른 바다에서 토종물고기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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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월 25일에 열린
제 23회 JCI-KOREA 글짓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최광덕 학생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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