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 어울림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게시판 세부페이지
제목 보고싶다 친구야!! 이상훈 2010-12-18 00:00:0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__) 저는 서울 소년의집 22회인가 23회인가 졸업생입니다
축구가 좋아 축구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당시 감독님함자가 안봉기선생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래 부원으론 골키퍼(김용혁)최종수비(한하석)오른쪽윙(김철)왼쪽(이점수)등 센터포워드엔 나를포함(박찬환)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그외 이용준,박주태,김동렬등 친구들이 있었구요.

한다리위로는 윤준영(골키퍼),김정일,최진영,송기철,최현등.....
한다리밑으로는 전창식,이용수등......
이용수는 저의동기 김용혁(골키퍼)의 친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학업을 포기하고 나간상태 이구요.
그러다 우연히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해위 윤준영(골킵)을만나 동창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이형도 저처럼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창들과 연락이 닫아 졸업식때는 학교로 올라가 축하도해주었습니다.(그때 참 후회하며 많이 울었는데 나도 주인공이고싶어서요)
하지만 기술도 졸업장도 없는 나에게 사회는 따뜻하지만은 않더라구요
정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게 후회가되어 검정고시도 해봤지만 생활이
어려워 일을 안하면 안되는 그런 하루살이 생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방탕한 생활로 삶이 지치고 힘들때면 내가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던때를 생각합니다

그때가 바로 지금여기 이곳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보지도 못하고 사회의 선입견때문에 떳떳하게
당당하게 사람들한테 밝히지도 못하고 비겁하게 숨겨오던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그래도 세상을 살면서 가장힘들때 나를 지탱해주는곳도 이곳입니다 나로하여금 힘들고 지칠때면 언제나 그자리 그곳에 항상 가면 늘 그자리를 지켜주고 나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렇게 힘들땐 해가떨어지면 그곳을 찾아 둘러보고 가곤했습니다.
그러다 몇년이 흘러 우연히 서울에서 동기생인 김용혁(골킵)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이닫았구요
장사할땐 몰랐는데 그곳출신이라는 후배도 만나서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지내기도합니다. 그동생 때문에 동기생도 2명이나 만났구요.

또 세월이흘러 우연히 뉴스에서 아버지 신부님을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속에 뭔지 모르는 감동에 이끌려 눈물이 고이더군요.
그토록 따뜻하고 뜨거운 사랑을 베푸시고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성인이 되어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소식에 또한번 가슴이 메이더군요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위해 이렇게 아둥바둥하며 사는지 다시 나를 뒤돌아보게 만들어주시네요.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날까지 나에게 메세지를 주는것만같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또 세월이흘러 잊고지네다 12월때쯤이면
어김없이 항상 나를 깨워주는 알람시계처럼 올해도 크리스마스라는 아기예수님 탄생이 다가와 다시 과거로의 여행에 빠져 오늘 이렇게 용기를내어 회원가입을하고 처음으로 글을 남김니다.

먼저 갠적으로 좋은 소식은 검정고시를해서 중학교 졸업장을 따고 지금은 고등학교 시험준비중(4월시험)이구요 합격하면 대학까지 보고있습니다.늦었지만 응원많이많이해 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죄를 짓지 않을려고 다시 기도를 열시미 한다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담주 토요일 명동성당으로가서 첨으로 다시 주님앞으로(미사) 가는것입니다 여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어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항간에 어떤분은 그러더라구요 "니가 주님앞으로 갈때가 되었나부다:.왜냐면 너무 급변한게 이유라네요

그래도 요즘처럼 행복한날도 없었던것같아요 지금은 다시 제2의 전성기인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는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나름 챙기고 열심히 생활하려고 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한답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아무생각없이 너무 막 살아왔던것만같아요.
긴글이 서무 지루하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서론은 이것으로 끝네고
본론은 어릴때 추억은 있는데 친구들이 없는게 너무 외롭네요
항상 같이 뛰놀고 장난치며 놀던 때론 경쟁자로 때론 다정한 친구들이
너무보고싶고 어떻게 지네는지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알고계시거나 저를 기억하시면 연락 꼭 부탁드릴께요

서울에 있는 친구면 더욱좋구요 만나면 따뜻한밥과 예기의 안주격인 술은 내가쏠께 ^^*ㅋ (내가있는곳이 압구정쪽이라....)


마지막으로 관계자분께 (서울 소년의집)
제가 서울에 살고 있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특히 요즘같은 12월이되면 항상 그곳이 생각이 나고 그곳에서 생활하던때가 그리워 크리스마스날 미사를 그곳에서 꼭 보고싶은데 가능한가요?
그리고 미사일정은 어디서 확인할수있는지? 까지요..

지금도 계신지 모르겠지만 베풀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__)
머리 깊이 숙여 감사드립니다 절대로 예수님의 이름과 아버지 신부님의 평생 일궈오신 소년의집의 명예에 누가되지않게 열심히 주위를 보며 살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릴께요 (__)

5년 전심수 선생님, 6학년 손광세 선생님 ,안봉기 축구감독님,
분도반 허글라라 수녀님(어머니)ㅋ,6학년 사비오반이었는데 어머님 세례명이 생각나지가 않네요 ㅠㅠ 죄송해요

이상훈 010-3123-5381 집:070-8279-4880 보고싶다 친구야!












부산광역시 서구 감천로 237(암남동 7-6번지) TEL : 051-250-5270 FAX : 051-250-5280
copyring(c) 2003 소년의 집. All rights reserved.